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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부산 음식점 대세는 입식좌석'…부산시, 지원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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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사업 65곳 지원완료…10월부터 200곳 추가지원

아주경제

부산시 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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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0월부터 본격 추진되기에 앞서 시범적으로 시행된 ‘우리 동네 음식점 입식좌석 개선 지원사업’에서 음식점 65곳을 선정, 지원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선정된 업체는 300만원 한도로 지역에서 생산·판매되는 식탁, 의자으로 입식음식점으로 개선하는 한편 경영 컨설팅에 대한 전문가 상담을 받았다.

이 사업의 수혜업체인 미미복국 가게는 “손님도 좋고 일하기(서빙)에도 편리해 다른 음식점에도 추천하고 싶다”며 지원사업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박세간 전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지부 사무국장은 “입식의 필요성을 인식했지만 경제사정으로 엄두를 못 낸 업체들이 많았기 때문에 아주 반가웠다”며 지원사업이 계속되기를 희망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예상보다 훨씬 더 반응이 좋았다.며 “시민들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위한 소확행 사업의 좋은 사례로 보고 이와 같은 사업들을 발굴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입식좌석 개선 지원사업은 10월부터 본사업으로 확대된다. 부산시는 구‧군별로 신청을 받아 총 200곳에 추가 지원한다.

음식점 입식좌석 개선사업 추가 시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환경위생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 박동욱 기자 iecono@ajunews.com

박동욱 iecono@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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