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세종=김원준 기자] 세종시 지역건축안전센터가 지역내에서 건축 중인 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직권·긴급 안전점검을 연중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지역건축안전센터는 건축허가, 사업계획승인신청 설계도서의 기술적인 사항에 대한 검토·확인·심사와 건축공사현장 점검으로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위해 지난 7월 30일 설치됐다.
세종시는 지역건축안전센터에 근무할 건축전문가를 채용해 건축허가신청서의 피난·방화 등 안전과 직결된 부문에 대한 기술적인 검토를 실시하고, 대형건축공사장의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세종시는 건축 전문기술 검토가 가능한 건축전문가와의 합동 점검 및 불시 점검으로 안전취약요소를 사전에 감지하고 만연한 안전불감증을 없애는 등 안전관리에 대한 의식을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대형건축공사장 관계자에게 안전점검 안내문을 발송, 안전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해 건축인으로서 안전도시 조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게 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건축전문가의 기술 검토와 공사장 안전관리로 건축물 안전사고에 대비할 것”이라며 “안전도시 세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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