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887억원, 영업익은 17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 33.8% 각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구조적으로 전방산업 환경이 변해가는 과정에서 차별적인 경쟁력과 유통망, 인프라를 기반으로 점유율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며 “특히, 올해의 경우 축산물 시세 하락에 따른 재고 손실이 분기별로 반영됨에도 불구하고 차별적인 실적 성장을 기록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1~3분기까지 발생한 축산물 재고 손실은 약 60억~80억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남 연구원은 “구조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영업외 비용에 대한 부담과 산업 변화에 대한 확실성 부족, 축산물 손실 등에 따라 기업 가치 상승은 제한적”이라면서도 “도매업 특성상 성장과정에서 발생하는 일반적 현상으로 해석한다”고 진단햇다.
보다 근본적으로 영업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점이 훨씬 더 주목해야 할 부분이라는 입장이다.
그는 “내년 초 CK공장 준공이 예정돼 있고, 신선식품 전 처리 라인을 구축했다”며 “단체급식 점유율이 구조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2021~2022년이 크게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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