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사직체육관 등 14개 장소서 구·군별 대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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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청사 주변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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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9일 오전 9시30분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제30회 부산시민체육대회'의 개회식을 열고, 14곳에서 기초자치단체 대항전 경기를 마련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회는 부산시·시체육회 주최 구‧군 체육회 및 회원 종목단체 공동 주관으로, 그동안 16개 구‧군별로 종목 대회를 통해 선발된 대표선수를 중심으로 16개 종목에 걸쳐 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개회식에는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지난해 성적(12위)보다 네 단계 상승한 종합 8위 성적을 거둔 부산선수단을 축하하고 선수단 해단식 및 유공자 시상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30주년을 맞이하는 부산시민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시민건강 증진 및 생활체육 동호인 클럽의 저변 확대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이 행복한 스포츠 도시 부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시설 확충 및 다양한 시민밀착형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박동욱 기자 iecono@ajunews.com
박동욱 iecono@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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