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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진해 빌라서 화재 발생… 80대 노부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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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11시 20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한 빌라에서 불이나 80대 노부부가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조선일보

화재가 발생한 창원시 진해구 80대 노부부가 살던 빌라. /창원소방본부 제공


이날 소방당국은 건물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화재가 발생한 빌라 3층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자 A(87)씨와 B(84·여)씨 부부가 현관 입구와 베란다 입구에 쓰러져 있었다.

1명은 이미 사망했고 1명은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이번 화재로 2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산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심민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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