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가을비가 내리고 있는 3일 오후 대구 중구 동인동 2·28 기념중앙공원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에 우산의 씌워져 있다. 2019.09.03. wjr@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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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18일 대구·경북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동해안에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남해 동부 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아침부터 흐리고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동해안 20~60㎜, 경북 내륙과 울릉도·독도 5~20㎜다.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독도는 초속 8~11m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기온은 8~17도, 낮 기온은 18~21도 분포를 나타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김천 8도, 의성 9도, 대구 13도, 포항 1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의성 20도, 군위 19도, 김천 18도, 울릉도 17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동해 남부 해상은 돌풍과 함께 물결이 2~4m로 높게 일 것으로 예측돼 풍랑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워 운전 시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h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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