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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SM, 설리 공식 추모 "마음 속 언제나 빛나는 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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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단비 인턴] [지난 17일 설리 발인 후 SM 인스타·홈페이지에 글… "배려와 따뜻한 위로에 감사"]

머니투데이

사진= SM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캡처본<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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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가 발인식을 끝내고 고(故)설리(최진리·향년 25세)를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

17일 설리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에는 설리가 활짝 웃는 모습의 사진을 배경으로 한 추모 글이 올라왔다.

SM엔터터엔먼트는 해당 게시물을 통해 "'SM타운 일동'은 설리를 처음 만난 날을 기억합니다. 눈부신 미소가 사랑스러웠던 소녀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아티스트로 성장했고, 이제 설리는 사랑해준 모든 이들의 마음속에 언제나 빛나는 별이 되었습니다"라고 썼다.

SM은 이어 "그녀가 보여준 아름다운 모습과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영원히 간직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SM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는 '따뜻한 위로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은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빠진 유가족분들과 당사 아티스트 및 임직원에게 보내주신 위로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설리를 위해 발걸음해주신 팬 분들, 예정된 일정까지 조정하며 함께 애도해주신 많은 아티스트분들과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어 "많은 분들의 애도와 추모 덕분에 설리를 따뜻하고 평안하게 보냈다"며 "설리의 아름다운 모습은 모두의 기억 속에 영원할 것"이라고 말하며 설리를 추모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단비 인턴 beforesunris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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