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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한국공항공사, ‘ICAO 항공보안 관리자 교육과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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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17일 서울 강서구 항공보안교육센터에서 인도 등 11개국 항공보안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입교식 모습.


한국공항공사는 17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항공보안교육센터에서 전 세계 15명의 ICAO(국제민간항공기구) 항공보안 담당자를 대상으로 ‘ICAO 항공보안 관리자 국제과정’을 진행한다.

교육 참가자들은 방글라데시, 인도, 사모아 등 11개국 항공청과 현지 공항에서 항공보안을 책임지고 있는 관리자로, 공항시설 테러 등 불법 방해행위에 대한 정책 수립과 보안관리 실행 등을 주제로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최신 항공보안 환경을 반영해 올해 전면 개편된 것으로, ICAO 참가국 중 우리나라에서 전 세계 최초로 진행하게 됐다.

공항공사는 국내 유일의 ICAO 인증 항공보안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개발도상국 항공종사자를 대상으로 매년 10개 이상 국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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