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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사진)가 독일의 유명 자동차 잡지인 ‘아우토 빌트(Auto Bild)’로부터 가장 우수한 소형 디젤 SUV로 선정됐다. 17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우토 빌트는 현대차 코나와 일본의 마쓰다 CX-3, 미국의 포드 에코스포트, 루마니아 다치아의 더스터 등 4개 차량을 비교 평가했다. 코나는 750점 만점에 503점을 획득해 2위 CX-3(481점)와 3위 에코스포트(465점), 4위 더스터(456점)를 제쳤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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