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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이재명 "39일만에 17명의 생명 구한 닥터헬기 끝까지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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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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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달 초 전국 최초로 24시간 운행에 들어간 '경기도 닥터헬기'와 관련, 도민들께 감사함을 전했다.


이 지사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불편을 참고 생명을 지켜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통해 "24시간 닥터헬기가 본격 운항한 지 39일 만에 17명의 소중한 인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한다"며 "착륙장 문제로 큰 어려움을 겪었던 닥터헬기가 이제는 학교 운동장, 체육공원 등에도 자유롭게 착륙할 수 있게 되면서 이런 활약을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헬기가 뜨고 내릴 때마다 소음과 바람, 먼지로 괴로웠을 텐데도 생명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는 믿음으로 불편을 감내해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이국종 교수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애쓰고 있는데 1350만 도민을 대표해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나아가 "도민의 생명을 살리는 닥터헬기, 앞으로도 순항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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