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타이틀은 ‘서울을 달리는 새로운 방법’으로 서울광장부터 인왕산과 북악산 등 명산과 서울을 한 바퀴 휘감는 둘레길, 도심을 가로지르는 한강과 빌딩숲까지 서울의 주요 자연과 문화명소와 스카이라인을 모두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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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KT와 협력해 최첨단 5G 기술을 활용, 10km코스 대회를 서울광장 무대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한다.
코스는 서울의 심장인 남산을 배경으로 한 10K(입문자‧일반 시민), 서울의 하늘길과 성곽을 연결하는 50K(전문선수‧동호인), 서울의 대표명산~한강~도심을 연결하는 100K(전문선수)로 구성됐다.
한편 서울광장엔 달리는 선수들을 응원하는 일반 시민을 위한 축제의 장도 마련된다.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행사, 비보이와 셀럽 공연, DJ퍼포먼스, 레크레이션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번외행사로 대회당일인 19일 서울광장 내 특설 경기장에서 ‘서울100K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 with 노스페이스’가 열린다. 선수들 총 200명이 로프 등 안전 장비 없이 4~5m 높이의 인공암벽을 오르내리며 미션을 수행하는 경기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100K는 산악도시로서 600년 넘는 역사를 지니고 있는 서울의 매력적인 자연과 역사와 문화 명소를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트레일러닝 대회다. 스포츠와 역사, 문화를 접목시킨 세계적인 명문 트레일러닝 대회로 육성해 나가겠다”며 “참가자들의 도전을 응원한다. 안전하고 즐겁게 완주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korea20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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