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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목포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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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지난 16일 목포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한 모습.(제공=목포시)



[목포=스포츠서울 양완 기자] 전남 목포시가 지난 16일 목포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직접 참여 252명, 간접참여 50여 명의 구직자와 기업 관계자 등 300여 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지속적인 경기불황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개최된 이번 채용행사는 구직자들이 희망하는 일자리를 찾고, 참가기업은 우수인재를 찾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특히, 구직자들에게 기업 정보를 선제공하는 기업 채용설명회와 취업 성공 요령에 관한 면접 특강을 진행, 취업의 적중률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20개 중소기업에서 91명의 인력을 모집하기로 한 이 날 행사에서 생산직 28명, 사무직 13명 등 총 120여 명을 1차 선정했고, 1차 선정된 구직자는 추가 면접을 통해 최종 채용되게 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는 “지금까지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조선업 관련 위주였는데 이번 행사는 다양한 사업장 및 직종이 참여해 직장을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며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아울러, 시에서는 현장에서 채용이 확정되지 않은 미취업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계속해서 취업알선 및 구직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가 처음으로 운영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구인·구직자 모두가 만족한 가운데 종료되어 다행이다. 내년에도 많은 구직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완기자 jeans65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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