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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합천군 용주면 “KDI 원안대로 KTX 합천역사 들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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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경남 합천군 용주면 기관사회단체장들은 17일 면사무소에서 남부내륙고속철도 역사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합천군 제공) 2019.10. 17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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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이우홍 기자 = 남부내륙철도 KTX 역사 유치를 둘러싼 경남북 지자체 간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경남 합천군 용주면은 17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기관사회단체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TX 합천역사의 용주면 성산리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용주면 성산리는 2017년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남부내륙철도 타당성 용역조사 때 합천역사 위치로 선정된 곳이다.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은 “경제성과 합리성에 근거한 KDI 타당성 조사의 원안대로 용주면에 남부내륙철도 역사가 들어서야 한다”고 강조하고 “용주면민의 마음을 결집해 KTX 합천역사 유치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중 용주면장은 “합천읍 인근인 용주면에 합천역사가 유치돼야만 합천군과 서부경남 지역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최적 방안이다”고 강조했다.
wh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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