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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안산 줌마탐험대, 사진으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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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주최 사진전… 18박 19일 히말라야 여정 담아
한국일보

안산시 줌마탐험대의 히말라야 여정을 담은 사진들이 안산시청 2층 대회의실 앞에 전시된 가운데 지난 15일 시청을 찾은 박능후(앞줄 가운데) 보건복지부 장관과 윤화섭(앞줄 오른쪽) 안산시장 등이 사진을 둘러보고 있다. 안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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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박19일 일정으로 히말라야 트레킹에 나선 안산 줌마탐험대의 여정을 담은 사진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일보 주최, 안산시체육회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사진전은 지난 14일부터 안산시청 2층 대회의실 앞에서 ‘2019 안산시 줌마탐험대’ 제목으로 열리고 있다. 사진전은 상록구 일동·해양동행정복지센터, 단원구 중앙·호수동행정복지센터(10월 1~25일), 단원구청·보건소(10월 28~11월 1일), 상록구청·보건소(11월4~8일) 등에서 차례로 진행된다.

사진은 줌마탐험대가 지난 7~8월 18박19일 동안 해발 3,000~5,000m 높이의 네팔 무스탕지역을 완주하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한국일보에서 동행 취재했다. 무스탕 히말라야 지역의 비경과 안나푸르나의 설산을 오롯이 담은 사진은 모두 42점으로 가로 60㎝, 세로 40㎝ 크기의 액자로 전시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힘들고 쓰러져도 아름답고 멋진 원정을 완수한 줌마탐험대 대원들의 모습이 생생히 담겨 있다”며 “우리 이웃의 평범한 주부들이 경험한 산행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줌마탐험대의 여정 1∙2편은 13일에 이어 20일 KBS 2TV 다큐멘터리 ‘영상앨범 산’에서 방영된다.

임명수 기자 s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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