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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구리시, 미세먼지 대응 대책 위원회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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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책발굴 및 다양한 의견 수렴

아시아투데이

구리시는 미세먼지 대응 대책 위원회를 개최했다./제공=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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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아시아투데이 구성서 기자 = 경기 구리시는 16일 장자호수생태체험관에서 제2회 미세먼지 대응 대책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 7월 의학계, 연구기관, 사회봉사, 민관협력기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건국대학교 이과대학 명예교수이며 구리시 수돗물 수질 평가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최무웅 이학박사를 위원장으로 선출한 바 있다.

이날 위원회는 올해 시에서 추진한 미세먼지 저감사업에 대한 피드백과 내년도 미세먼지 저감사업 추진에 대한 방향성을 설정하고 사업의 효율성 및 적정성 등을 심의했다.

특히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게 개별 사업별로 효과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꼼꼼히 체크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회의 종료 후에는 장자호수생태체험관 견학 및 소형 청소차 운행을 참관했다.

시는 올해 대기오염 전광판과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도로 살수차 및 소형 골목길 청소차 구입, 쿨링&클린로드(하수재이용수를 통한 도로청소 시스템) 구축 사업, 자동차 배출가스 저공해 사업 추진 등 도내 31개 시군 중 최대인 1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미세먼지 저감 평가 그룹(Ⅲ그룹) 내에서도 타 시군과 비교하여 최다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한편 구리시는 내년도에도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미세먼지 배출원 조사, 미세먼지 쉘터 조성사업, IoT를 활용한 건설 공사장 먼지 및 소음 관리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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