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 상반기 조사에서는 담배 불법 판매율이 17.8%로 더 줄어 3년 전 대비 3분의 1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상반기 조사를 위해 지난 6월 편의점 1300개소를 미스터리 쇼핑으로 점검했다. 담배 판매 시 구매자 연령을 확인하지 않는 편의점도 줄었다. 구매자 연령 미확인 비율은 2015년 47.6%에서 올해 17.7%로 대폭 감소했다. 편의점에서 청소년으로 보이는 담배 구매자의 신분증을 확인하는 비율이 월등히 높아진 것이다.
25개구 중 강서구(3.6%)가 불법 판매율이 가장 낮고 이어 강북구(4.4%) 중랑구(6.7%) 은평구(8.0%) 순이었다.
[김효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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