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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평택해경, 30일까지 '연안지역 안전 시설물' 합동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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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평택해양경찰서 전경©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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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30일까지 경기 남부 및 충남 북부 바닷가 사고 예방을 위한 ‘연안 지역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 점검에는 지방자치단체(안산시, 화성시, 당진시, 서산시)와 경기 남부 및 충남 북부 연안 지역에 거주하는 일반 지역 주민들도 참여시켜 국민 눈높이를 반영한 실질적인 점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바닷가 지역에 설치된 위험표지판, 알림판, 인명구조장비함 등 총 506개의 연안 안전 관리 시설물 등이다.

해경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A·B·C 등 3개 등급으로 나눠 위험성을 평가한 뒤 안전관리카드를 작성해 체계적인 연안 안전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위험성이 높다고 평가된 지역 및 시설물에 대해서는 지자체, 관계 기관 등에 개선과 보수를 요청할 계획”이라며 “바닷가나 갯벌에서는 바닷물이 들고 나는 시간을 항상 확인하여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통합신고전화를 통해 해양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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