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직원 210명, 대학발전기금 1억3천여만원 기탁

(순천=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순천대학교는 직원연합회 회원 210명이 대학발전기금으로 1억3천여만원을 기탁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학발전기금 기탁식 [순천대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이날 대학본부에서 열린 기탁 약정식에는 고영진 총장과 직원연합회 양주용 회장,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순천대 직원연합회는 2010년부터 4년간 약학대 발전기금 1억1천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직원연합회는 1억3천여만원을 내년 9월까지 기탁하기로 함에 따라 모두 2억5천여만원을 기탁하게 됐다.

순천대는 고영진 총장 취임 후 주요 보직교수와 졸업생, 지역 기업 대표 등이 30억6천여만원을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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