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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단신] 충북인삼농협, 베트남에 첫 '수삼' 수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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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충북인삼농협 임직원들이 베트남으로의 첫 수삼 수출을 기념하는 현수막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농협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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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정현 기자 = 충북인삼농협(조합장 이규보)은 베트남으로의 '수삼' 수출에 처음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출을 계기로 베트남 내 한국유통기업에 정식으로 수삼 납품도 성사될 예정이다

충북은 우리나라 고려인삼의 20% 이상이 산출되는 전국 최대 산지다.

충북인삼농협은 도내 인삼경작인의 경작교육부터 계약재배, 수매,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지원하고 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베트남에서의 수삼은 인기가 많은 품목이지만, 공식적인 수삼 수출은 거의 전무했다"면서 "이번 수출이 충북인삼의 명품화를 한 차원 더 높일 수 있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ooldog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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