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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이응노미술관에서 즐기는 가을밤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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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필립윤트. ⓒBOM ARTS PROJECT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이응노미술관에서 즐기는 가을밤 축제!”

이응노미술관(관장 류철하)은 오는 18일, 25일 ‘2019 이응노예술제’를 연다. 이응노예술제는 이응노화백의 예술세계를 시민들이 보다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18일에는 플루티스트 필립윤트의 플루트공연이 펼쳐진다. ‘모두의 클래식’을 주제로 아름다운 플루트와 피아노 선율을 이응노미술관의 전시와 함께 감상하는 오감만족의 시간이다. 공연은 이응노미술관 로비에서 이날 오후7시부터 약 1시간가량 진행된다. 입장료는 무료다.

25일에는 ‘대전인디살롱’을 주제로 인디밴드의 공연이 진행된다. 대전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디 아티스트들이 수준높은 공연을 펼친다. 선우정아, 서사무엘, 대전 인디밴드 3팀(일이오삼, 뉴매드후드, 형제공업사)이 참여한다. 이응노미술관의 아름다운 건축물과 어우러져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이응노미술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후 6시30분부터 약 2시간가량 이응노미술관 앞 잔디밭(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류철하 이응노미술관장은 “이응노예술제를 통해 시민들이 이응노미술관을 좀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가을밤 소중한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문화행사 기획을 통해 미술관이 수행할 수 있는 대중과의 소통방식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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