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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檢 유명 프로골퍼 부친 '사기 혐의' 불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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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 내용 중 상당부분 인정된다고 판단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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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혐의로 피소된 프로골프 선수의 부친 박모씨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8일 박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 6월 박씨에 대한 사기 혐의 고소장 여러 건을 접수해 수사를 벌여왔으며 고소 내용 중 상당 부분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고소인들은 박씨가 경북의 한 사립대학 축구부 감독으로 일하면서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로부터 ‘대학 진학을 돕겠다’는 명목 등으로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2005년 해당 대학 축구팀 창단 이후 줄곧 감독으로 활동하다 그만둔 것으로 전해졌다.
/이희조기자 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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