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뉴시스】 =전북 정읍시청사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
【정읍=뉴시스】이학권 기자 = 전북 정읍시가 건강취약 계층과 저소득층에게 미세먼지 마스크를 보급한다.
17일 정읍시에 따르면 겨울철과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가 지속되고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는 등 시민 불안이 높아짐에 따라 미세먼지 마스크를 제공한다.
시는 미세먼지가 극심해지는 겨울철을 대비, 저소득층에게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을 사전 예방하고 야외 활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스크를 지급한다.
시는 지역 내 모든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수급자 등 1만2000명에게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받은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KF-94)를 지원한다.
시는 1억9300만원을 투입해 2차에 걸쳐 마스크를 지급되며 1인당 18매씩, 총 20만여 개의 마스크가 10월에 우선 지급된다.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는 읍·면·동과 사회복지시설 21개소를 통해 지원 대상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미세먼지 마스크 지원에 나섰다”며“고농도 미세먼지는 주민의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다양한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un-055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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