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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김성식 의원 "광주국세청 비정기 세무조사 추징액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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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조기선 기자

노컷뉴스

바른미래당 김성식 의원.(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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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17일 광주지방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비정기 세무조사에 의한 추징액이 다른 지역 보다 많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김성식 의원은 "광주지방국세청의 경우 정기 세무조사보다 비정기 세무조사를 통한 세금추징액이 다른 지방청보다 많고, 비정기 세무조사에 의한 추징액이 정기 세무조사보다 4배 가량 많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특정 기업을 찍어서 하는 비정기 세무조사를 남발해서는 안 된다"며 "세원을 발굴해서 세액을 늘려야 하는데 세무조사를 남발해서는 안 된다"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박석현 광주지방국세청장은 "기업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세무조사를 신중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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