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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거제도 관광명소 누비는 ‘쪽빛바다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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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주말 하루 12회 운행

관광객 호응… 내년 확대 계획
한국일보

경남 거제 쪽빛바다/2019-10-17(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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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가 주요 명산과 관광지를 경유하는 ‘쪽빛바다 버스’를 여름 휴가철인 지난 7월부터 운행해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주요 관광지를 운행하는 새로운 교통수단으로서 선자ㆍ노자ㆍ가라ㆍ망산 등 지역 명산을 찾는 등산객과 학동, 함목, 저구, 홍포 해변을 찾는 관광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11월말까지 ‘쪽빛바다 버스’를 한시적으로 운행하고 있다.

쪽빛바다 버스는 매주 토ㆍ일요일 오전 6시 30분 첫차를 시작으로 약 2시간 간격으로 하루 12회(편도) 운행하며, 버스노선은 고현터미널에서 출발해 문동ㆍ구천ㆍ학동ㆍ함목ㆍ저구ㆍ명사 등을 경유해 홍포까지 운행하며 요금은 기존 시내버스와 동일하다.

시 관계자는 “쪽빛바다 버스 운행실적을 분석한 결과 1회 운행에 평균 20여명이 승차하는 등 지역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많아 올해 버스 운행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쪽빛바다 버스의 운행 시간 및 노선 등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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