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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검찰 조롱의 정점에 유시민이 있다’는 이 의원의 언급에 대해 “일부 언론을 통해 (유 이사장의 발언 등을) 보고 있다”면서도 “정점인지 자신의 입장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있는 것인지 판단하기 어렵다”고 즉답을 피했다.
그는 또 ‘최근 유 이사장의 조국 일가 검찰 수사를 ’총칼만 안 든 쿠데타‘라고 발언한 사실을 알고 있냐’는 질문에는 “(방송을) 봤다”고 답했다.
한편 유 이사장은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Youtube) 채널 ‘알릴레오’ 방송을 통해 검찰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의혹 수사를 거듭 다루며 ‘윤석열의 난’, ‘위헌적 쿠데타’라고 비판했다. 조 전 장관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의 PC 반출을 ‘증거보존용’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시민단체와 자유한국당 등은 유 이사장을 허위사실유포 및 공무집행방해, 증거인멸 등 강요 혐의로 각각 고발한 바 있다.
brlee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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