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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경남 죽림초 5학년 3반, '어린이 화재안전' 교육부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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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해사 개최

뉴스1

지난해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의 모습. (소방청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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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소방청은 '제19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초등학교 5학년 18개 학급과 지도교사에 대한 시상식을 18일 한국화재보험협회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하는 18개 학급 중 Δ대상을 받는 경남 죽림초등학교 5학년 3반에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Δ안전열정상 1학급에는 행정안전부장관상 Δ안전인재상 2학급에는 소방청장상 Δ안전지킴이상 4학급에는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상 등 모두 36점의 상장과 총 23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불조심 생활화의 습관을 심어주고 화재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국의 초등학교 5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 대회는 화재와 재난에 관한 기초지식을 익힐 수 있는 '불조심 길라잡이' 교재를 두 달간 자율적으로 학습하도록 하고, 주관식·객관식 25문제의 시험을 통해 높은 점수순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올해는 전국에서 710학급 1만8547명의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응모해 시·도별 예선을 거쳐 최우수 성적을 낸 전국 18개 학급 481명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전국 18개 학급은 지난달 25일 각 시·도 학급에서 동일시간에 평가를 받았으며, 그 결과 경남 죽림초등학교 5학년 3반이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광주 서일초등학교, 세종 도담초등학교, 제주 한라초등학교는 2년 연속 본선에 진출하기도 했다.

장거래 119생활안전과장은 "어렸을 때의 습관과 학습은 안전생활에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라며 "어린이들이 평소 안전에 관한 좋은 습관과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효과성 높은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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