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이번 토요일 '장안평 자동차축제'…중고차 1만원 경매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9일 장안평 중고차매매시장 일대에서 '제4회 장안평 자동차 축제'가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오전 11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장안평 중고차매매시장 종사자들의 애환을 담은 연극 공연과 자동차 부품업계 종사자들이 주도해 개발한 자동차부품 악기 난타 공연이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중고차 1만원 경매'에 경차 2대가 출품된다. 이와 별도로 시중가보다 훨씬 저렴한 일반차량 경매도 진행된다.

또 자동차 정비업계의 달인이 펼치는 엔진 분해·조립 시연, 베테랑 정비사의 무상점검 서비스가 펼쳐진다.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는 RC카 레이싱 대회, VR체험, 어린이 벼룩시장, 주민 노래자랑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도 열린다.

올해 장안평 중고차매매시장 조성 40주년을 맞아 장안평의 과거와 현재, 미래비전을 자동차와 관련한 희귀사진 등으로 엿보는 특별전도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은 장안평 자동차산업 종합정보센터 홈페이지(http://www.jac.or.kr)에서 확인하거나 대표전화(☎ 02-2213-1370)로 문의하면 된다.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인 장안평 중고차매매시장에는 현재 1천800여 개의 자동차 관련 업체, 6천여 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애프터마켓이란 신차 판매 이후 차량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모든 제품과 서비스가 거래되는 시장을 뜻한다.

연합뉴스

[서울시 제공]



prett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