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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한전 '빅스포' 신기술전시회 에너지 미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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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DJ센터서 11월6일~8일 개최…국내외 300개사 참여

뉴시스

【광주=뉴시스】 = 사진은 지난해 열린 빅스포(BIXPO) 신기술 전시회장. 2019.10.17 (사진=뉴시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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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전력이 '2019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19)'에서 미래 에너지를 앞당겨 보여준다.

한전은 오는 11월6일부터 8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빅스포'에서 GE, 지멘스 등 글로벌 기업과 국내외 300여 기업이 참가해 에너지 분야 첨단기술을 전시하는 '신기술전시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전시회는 신기술 트렌드를 선도하고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해 상생발전과 지역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관 기업에는 신기술 습득과 홍보 기회를 주고, 관람객에게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39개 글로벌 기업과 210여개 일반기업, 50여개 우수 새싹기업이 참여해 다양하게 마련된 특별구성 전시관을 통해 에너지 기술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보인다.

LS산전·효성중공업·현대자동차·STX중공업·일진전기·대한전선·SK텔레콤과 GE·지멘스·노키아·에어버스·화웨이 등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은 각각 독립부스에서 자사의 첨단기술을 뽐낸다.

켑코(KEPCO·한전)홍보관에서는 에너지 전환과 디지털 변환을 선도하는 한전의 미래기술이 소개된다.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시스템과 빅데이터 주도형 디지털변환과 로봇팔, 웨어러블 안전대 등 세계적인 수준의 우수 연구개발(R&D) 성과물을 홀로그램과 가상현실(VR) 등으로 실감나게 보여준다.

미래 에너지 세상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신기술체험관'에서는 디지털변환 시대의 전력설비와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증강현실 기반 지진피해 모의훈련, 고객응대 로봇 등이 흥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수소에너지특별관'에는 한전과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관련 일반기업 20개사가 참여 한다.

현대치는 수소차에서 발생한 전기와 물로 모든 가전제품에 전기를 공급하고 식물도 재배하는 수소전기하우스를 꾸민다. 한전은 'P2G' 기반의 이산화탄소 메탄화 기술을 선보여 관심을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P2G'는 'Power to Gas'의 약어다. 물을 전기분해 후 생산한 수소를 이산화탄소와 결합해 메탄가스로 전환해 저장하는 기술이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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