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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최성해 동양대 총장, 학교법인 이사직 사임···“총장직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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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해 동양대 총장(66)이 학교법인 이사직에서 물러났다. 다만 총장 직은 그대로 유지한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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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동양대 등에 따르면, 학교법인 현암학원은 지난 2일 이사회를 열고 최 총장이 낸 법인 이사직 사임의 건을 의결했다. 최 총장은 지난달 30일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총장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씨가 동양대에서 발급 받았다는 표창장과 관련한 각종 발언을 통해 논란의 중심에 선 바있다. 이후 학력을 위조했다는 의혹 등을 받았다.

백경열 기자 merc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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