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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수학 어렵지 않아요"…전북수학체험한마당 1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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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북과학교육원 전경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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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제11회 전북수학체험한마당'이 19일부터 이틀 동안 KBS전주방송총국 야외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함께 즐기며 스스로 생각하는 수학’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한마당은 전라북도교학교육원 전북수학체험센터가 주최하고, 전라북도교육청과 KBS전주방송총국, 전북초등수학교육연구회, 전북중등수학교육연구회가 후원한다.

전북과학교육원은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지난 2009년부터 수학체험한마당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한마당에서는 총 95개의 다양한 부스가 설치된다.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키즈부스도 운영되고,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수학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하는 수학클리닉도 진행된다.

수학적 내용을 몸으로 직접 움직이면서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도 진행된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다양한 소품을 이용하여 수학적 모형을 만들어내는 ‘수학구조물 만들기 대회’에는 초·중·고 50팀이 참가, 실력을 뽐내게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장 주변 곳곳에서 수학을 찾아내는 ‘도심에서 찾아 즐기는 수학’ 주제로 수학 산책도 진행된다.

더불어 2019년 전북학생통계활용발표회에서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의 본선이 진행되고 다양한 작품도 전시될 예정이다.

김영찬 전북과학교육원 원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함께 즐기며 만지고 생각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수학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교과라는 인식을 갖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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