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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홍성군, 도내 인구 잠재 성장률 1위…2035년 12만8000명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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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홍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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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아시아투데이 배승빈 기자 = 충남 홍성군의 인구가 고령화와 출산율 감소에도 2035년까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홍성군에 따르면 충남도 홈페이지 통계정보관 시군 장래인구 추계 분석 결과홍성지역의 2035년 예측 인구는 12만8000명으로 2015년 인구 대비 성장률 37.9%를 기록해 2위 시·군 23%보다 압도적인 1위로 분석됐다.

자치단체의 경쟁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0~14세 유소년 인구와 15~64세 생산가능인구의 인구 증가율 추이도 압도적 1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유소년 인구는 2015년 1만1809명에서 2035년 1만4885명으로 26%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돼 감소가 예상되는 타 시·군과는 다른 추이를 나타냈다. 2위 시·군은 7.2%로 나타나 3배 이상 압도할 것으로 예측됐다.

생산가능 인구는 2015년 6만1585명에서 2035년 7만1002명으로 늘어나 15.3%의 증가세가 예상됐다. 2위 시·군은 5.6% 성장에 그쳤다.

이 밖에 생산가능 인구 100명당 고령인구는 59.8명으로 계룡과 천안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교육 인프라 구축과 생산가능 인구 증가에 따른 취업률 증가 등 분야별 시책개발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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