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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변색하고 벗겨지고...'부란병' 확산에 사과 농가 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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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많은 사과 농가가 냉해와 우박 등 자연재해로 생산량이 줄어드는 피해를 봤는데요.

올해는 과수화상병에 이어 부란병이 퍼지고 있는데, 예방이나 치료가 쉽지 않아 농가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CCS 충북방송 유다정 기자입니다.

[기자]
7월 이맘때쯤이면 사과나무에 파릇파릇하게 달려 있을 잎들이 노랗게 말라 있습니다.

나무껍질이 감붉은색으로 변했고 쉽게 벗겨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