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 Wee센터, 사제동행 숲체험 캠프 운영

16일 사제동행 숲 체험캠프에 참가한 상주고 학생들이 단체로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상주교육지원청

상주/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경북 상주교육지원청 Wee센터가 16일 숲과의 교감을 통해 마음 안정이라는 주제로 사제간 소통과 공감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3회 사제동행 숲체험캠프를 개최했다.

앞으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총 3학교가 참여하해운영할 예정이다.

17일 Wee센터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상주고등학교가 참가했으며 생태이야기, 나뭇잎놀이, 밧줄놀이, 찱흙놀이, 자연에서 나를 찾아서, 실타래풀기라는 내용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접목해 구성했다.

또 사제간, 친구들간 이야기를 나누면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만들고자 했다.

참가자들은 특히 밧줄놀이로 매듭을 만들고 해먹을 달아 누워서 숲에서 보이는 하늘을 보고 새소리와 풀벌레소리를 감상하면서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김종환 교육장은 “이번 숲 체험캠프는 학생들에게 자연친화적인 태도와 생명존중 의식을 키우고 전인발달을 도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숲의 아름다운 자연을 관찰하고 체험하는 활동으로 새로운 생각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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