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 청소년 대상 해양진로박람회 'Ocean Dream'열려 해양직업정보 제공

┃ 동해교육지원청·동해YWCA· 동해시 주최, 동해진로지원체험센터·공공선연구소 주관
┃ 미래의 보고 해양 ‘바다, 바라다, 바라보다’를 주제로 다양한 ‘해양직업정보’ 제공
┃ 해양생태연구원·해양캐릭터디자이너·씨푸드메뉴개발자·크루즈항해사 등 8개 해양직업체험관
┃ 동해LS전선·동해해군1함대·동해소방서·동해해양경찰청·해양환경공단 등 6개 동해직업체험처
┃ 동해상고·삼육고 운영 진학관, 직업심리검사관 등 총 18개 부스 다양한 해양 직업·진로 체험
┃‘2018 극동범선대회’ 수상자 이효웅 해양탐험가 ‘세계범선사진전’도 감상...

16일 동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해양진로박람회’에서 지역내 중·고등학교 동아리 학생들이 춤과 노래 등 공연을 펼치고 있다. (제공=동해YMCA)

16일 동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Ocean Dream’에서 학생과 자녀를 둔 교사·학부모들도 각종 해양 관련 체험관을 둘러보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16일 동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해양진로박람회’에서 청소년들이 ‘식생활교육강원네트워크‘를 비롯한 지역의 해양직업체험처 등 부스를 찾아 갖가지 해양 관련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16일 동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Ocean Dream’에서 해상교통관제사·해상인명구조원·해양드론전문가·3D해양머천다이저 등 18개 부스가 설치돼 청소년들이 해양과 관련된 직업·진로를 체험할 수 있었다.

[동해=스포츠서울 전인수 기자]

미래의 보고인 해양을 주제로 ‘바다, 바라다, 바라보다’를 내걸은 ‘해양진로박람회’가 강원도 동해시에서 열려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해양직업정보’를 제공했다.

동해지역 청소년과 함께 하는 해양진로박람회 ‘Ocean Dream’이 16일 동해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동해교육지원청과 동해YWCA· 동해시가 주최하고 동해진로지원체험센터 꿈꾸징과 공공선연구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해양직업정보가 제공됐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해양생태연구원·해양캐릭터디자이너·씨푸드메뉴개발자·크루즈항해사·해상교통관제사·해상인명구조요원·해양드론전문가·3D해양머천다이저 등 8개 해양직업체험관이 차려져 청소년들을 맞았다..

이날 청소년들은 동해LS전선·동해해군1함대·동해소방서·동해해양경찰청·해양환경공단·식생활교육 강원네트워크 등 6개의 동해직업체험처, 동해상고·삼육고등학교 등이 운영하는 진학관, 직업심리검사관 등 총 18개 부스에서 다양한 해양 관련 직업·진로를 체험할 수 있었다.

청소년들은 또 ‘2018 극동범선대회’ 수상자 이효웅 해양탐험가의 ‘세계범선사진전’도 감상하고 중·고등학교 동아리들의 춤과 노래등 공연과 다채로운 이벤트도 관람했다.

주최측은 이번 박람회가 주변 환경이 미래의 중요한 진로자본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동해시 청소년들이 동해를 바라보고성장하면서 호연지기를 키우고 미래를 힘차게 개척할 수 있도록 해양관련 진로·직업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특히 진로적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4C, 관심(Concern), 호기심(Curious), 소통(Communication), 자기조절(Control) 등 이슈를 던지고 생각해보게 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동해·삼육·묵호·북평·예람·하랑중 등 6개 중학교와 북평여고 학생들이 참여했다. 동해직업큐레이터 꿈샘과 진로코치단에서도 청소년들의 직업체험을 도왔다.

전인수기자 visionis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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