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ML은 초미세공정에 쓰이는 핵심 장비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생산하는 유일한 업체다.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인 TSMC와 삼성전자가 주요 고객사다. EUV는 한 대에 1500억원가량 하는 고가의 장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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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예상 매출은 39억 유로이며 매출 총이익률은 48~49%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개발(R&D) 비용으로는 5억 유로를 지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피터 베닝크 ASML CEO는 "ASML은 시장의 3분기 전망치를 달성했다"며 "많은 수주가 있었던 것은 시스템반도체와 메모리반도체 양산에 EUV 시스템이 적용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5G,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기술에 활용되는 애플리케이션과 소비자 제품에 필요한 최첨단 시스템 반도체 시장이 계속 성장하고 있다"며 "올해는 ASML이 성장하는 해"라고 말했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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