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뮤지컬 ‘세종, 1446’ 속 가사가 ‘우리말 겨루기’ 문제로 출제돼 화제를 모았다.
KBS1 ‘우리말 겨루기’가 지난 14일 방송 시청률 10.4%를 기록하며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KBS1 ‘우리말 겨루기’는 아름다운 우리말로 구성 된 재미있는 퀴즈와 숨 막히는 대결 구도로 우리말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우리말 지킴이 운동에 앞장서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4일 방송에서는 한글날 특집보다도 높은 시청률인 10.4%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방송 이례 최초로 공연 연습 현장을 찾아가 작품 속 한 부분을 문제로 출제하는 이색적인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연일 전석 기립 박수 세례를 받으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뮤지컬 ‘세종, 1446’ 작품 속 백성들의 애환을 담아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인 ‘볕들 날이 오려냐만은’ 속 우리말이 문제로 출제 되었으며 카리스마 넘치는 근엄한 ‘태종’역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뮤지컬 배우 남경주가 직접 문제 출제에 함께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세종대왕의 일대기를 바탕으로 우리가 몰랐던 한글 창제 과정 속 세종대왕의 시련과 고뇌를 다룬 뮤지컬 ‘세종, 1446’은 오는 12월 1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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