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에서 스페인 국민들의 높은 신망을 받고 있는 펠리페 6세 국왕의 리더십을 평가하고 경제, 과학기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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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지난 1996년 후안 카를로스 1세 국왕 방한 후 23년 만에 이뤄지는 필리페 6세 국왕의 방한을 맞아 정상회담 외에 국왕 내외를 위한 국빈 만찬도 진행한다.
청와대는 "내년도 양국 수교 70주년을 앞두고 이루어지는 펠리페 6세 국왕 내외의 이번 국빈 방한으로 양국간 우호관계를 더욱 심화하고 미래 양국관계 발전을 위한 토대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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