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혁신 인센티브제'는 기업의 자발적인 근무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됐다.
근무혁신 우수기업에는 향후 3년간 우수기업 등급별(SS등급 6개소, S등급 9개소, A등급 9개소)로 정부지원사업 참여 우대, 대출금리 우대, 정기 근로감독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
근무혁신 우수기업은 근로시간 단축, 유연근무, 연차휴가, 일하는 방식, 일하는 문화 등 정량·정성 평가 결과에 노동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합산해 선정됐다.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최종 심사에서 총점에 따라 SS ,S, A의 3등급으로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정부는 근무혁신 현장지원단을 운영해 참여기업의 이행계획 수립을 지원했고, 근무혁신 이행 기간 종료 후 현장 실사를 실시해 평가의 객관성을 높였다. 또한 전문 조사업체가 참여기업 소속 노동자의 근무혁신 만족도를 조사해 노동자가 체감하는 근무혁신 정도를 평가점수에 반영했다.
|
김효순 고용부 고용지원정책관은 "내년 1월부터 50인 이상 사업장까지 주 52시간제가 시행되는 만큼 기업 경쟁력 향상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일하는 방식의 혁신이 필수적"이라며 "중소·중견기업의 자발적 근무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다각도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근무혁신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jsh@newspim.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