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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살된 야생멧돼지는 군부대가 지정한 장소에 매몰 처리했다.
이날 포획은 야행성인 멧돼지 특성상 먹이를 찾아 산에서 민가로 내려오는 때인 오후 6시부터 오전 6시까지 진행됐다.
지뢰지대가 많아 산에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에 도로나 농경지에 내려온 야생멧돼지를 사살했다.
포획은 16일 오후 6시부터 17일 오전 6시까지도 진행한다.
앞서 파주시는 안전 문제로 야생멧돼지 포획이 이뤄지는 기간 민통선 지역 내 영농 출입을 금지했다.
하지만 첫날 6마리를 잡는 데 그치면서 야생멧돼지 총기 포획으로 민통선 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을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yangsangh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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