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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대검찰청 감찰부장에 한동수 변호사…판사 출신으로는 세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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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한동수 신임 대검 감찰부장./사진=법무법인 율촌 홈페이지



아시아투데이 이욱재 기자 = 대검찰청 감찰부장에 판사 출신인 한동수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52·사법연수원 24기)가 임용됐다. 대검 감찰부장에 법관 출신이 임용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법무부는 공석인 대검 감찰부장에 한 변호사를 오는 18일자로 신규 임용한다고 16일 밝혔다.

한 신임 감찰부장은 충남 서산 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95년 사법연수원을 수료(24기)한 뒤 전주지법, 대전지법 서산지원, 특허법원, 대법원 재판연구관, 대전지법 홍성지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인천지법 부장판사, 수원지법 부장판사를 거친 한 신임 감찰부장은 2014년 3월부터 법무법인 율촌에서 변호사로 근무했다.

개방직인 대검 감찰부장의 임기는 2년으로, 검사장급 대우를 받는다.

판사 출신이 대검 감찰부장을 맡은 것은 홍지욱 전 감찰부장(57·18기), 이준호 전 감찰부장(56·16기)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그간 대검 감찰부장직은 정병하 변호사(59·18기)가 지난 7월1일 사의를 표한 이후 공석인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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