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대중문화예술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제작진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들의 근로 환경과 처우 개선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17년부터 이 시상식을 개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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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장관 표창은 ▲선진 제작‧편집 기술을 도입해 방송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향상하는 데 이바지한 박종인 KBS 편집감독 ▲방송미술 분야에서 20년 넘게 종사하며 방송 콘텐츠의 시각적 효과를 높이는 데 기여한 윤진희 JTBC 미술감독 ▲수많은 한국영화의 음향대사 편집자로서의 바쁜 업무 속에서도 영화 현장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최은아 음향편집기사 ▲다수의 뮤지컬 작품에서 음향디자인을 담당하며 뮤지컬의 기술적·예술적 발전에 기여한 권도경 수석 음향디자이너 ▲한국 최초의 녹음 스튜디오인 '서울스튜디오'를 이끌어 온 1세대 녹음기사(레코딩 엔지니어)인 최세영 대표가 수상한다.
콘진원 원장상은 ▲CJ ENM Tech&Art 사업부(방송 기술·미술) ▲염창일 투와이스 조명 조명감독(방송 조명) ▲류재원 MBC 디자인센터 팀장(방송 컴퓨터그래픽) ▲상상공작소 영화미술팀(영화 미술) ▲주식회사 CELL(영화 분장) ▲정영삼 촬영감독(영화 촬영) ▲한영규 한영규편집실 대표(영화 편집) ▲정승호 서울예술대학교 교수(뮤지컬 무대예술) ▲유석용 맥스프로덕션 코리아 대표(뮤지컬 무대예술) ▲신호 SH컴퍼니 대표(뮤지컬 조명) ▲백희성 마장뮤직앤픽쳐스 LP생산기술개발이사(음악 음향) ▲ 윤정오 음향기술감독(음악 음향) ▲이은강 스카이쇼라이트 대표(음악 조명) 등이 수상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시상식이 화려한 무대 뒤편에서 묵묵히 대중문화예술을 꽃피우는 제작진의 노고와 열정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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