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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 내달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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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립한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가 다음달 개관을 앞두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기금 지원사업에 선정된 후, 이듬해 어울림 청소년 문화의집 확충 계획과 맞물리며 장애인과 청소년 등 시흥시민을 어우르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지난 2016년 11월 착공해 올해 7월 말 공사를 완료한 후, 지난 10일 사용승인을 완료하고 시민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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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정왕동에 건축된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 전경. [사진=시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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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정왕신길로에 자리 잡은 어울림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총 6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50m 8레인 수영장, 실내체육관, 청소년문화의집, 장애인단체 사무실, 다목적 체육관, 다목적 관람홀 등으로 채워졌다.

특히 시는 센터를 아이부터 노인까지 3세대가 공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수영장의 경우 사용자에 맞게 수위를 조절할 수 있는 자동수위조절장치를 설치해 누구나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10월 17일부터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육도 실시한다. 더불어 국제경기 등의 개최가 가능하도록 계측기를 설치해 2급 공인인증을 확보할 예정이다.

최세민 시 체육시설팀장은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흥시민의 어울림 공간’”이라며 “아이도, 노인도, 장애인도 모두 안전하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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