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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아놀드 슈왈제네거부터 사라 코너까지 '고난이도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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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영화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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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배우들의 열정으로 탄생한 강렬한 액션이 기대를 모은다.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감독 팀 밀러)가 주연배우 맥켄지 데이비스 & 아놀드 슈왈제네거 & 린다 해밀턴 & 가브리엘 루나의 남다른 고난이도 액션 준비 과정을 16일 공개했다.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 VS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이 벌이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강렬하고 파격적인 액션으로 대표되는 '데드풀' 팀 밀러 감독이 연출을 맡은 만큼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의 주연배우들은 완벽한 액션 연기를 위한 피나는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 역을 맡은 가브리엘 루나는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신형 터미네이터의 압도적 액션을 위해 탄탄한 근육은 물론 빠른 스피드까지 갖춘 최고의 몸을 만들어야 했다.

가브리엘 루나는 매일 3시간 이상 꾸준히 훈련하며 T-800만큼 위협적이고 T-1000만큼 날렵한 액션을 완벽히 소화했다. 그의 훈련을 도운 사람은 바로 아놀드 슈왈제네거.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50년 이상의 보디빌딩 경력을 활용해 효율적인 트레이닝을 돕는 동시에 함께 훈련하며 새로운 T-800으로 돌아올 준비를 마쳤다. 그는 "가브리엘 루나는 6개월만에 낮과 밤처럼 확연히 다른 몸을 만들어냈다"고 감탄했다.

여기에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아이콘 사라 코너가 28년 만에 최상의 컨디션으로 돌아온다. '터미네이터 2'에서 탄탄한 피지컬과 파워풀한 액션으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던 린다 해밀턴은 이번 작품을 위해 하루에 세 번 이상 근육 트레이닝을 했고, 텍사스의 군사 캠프에서 훈련을 받기도 했다. 25년간 특수부대에 몸담은 군사 전문가 잭 네빌스는 "린다 해밀턴은 진정한 프로이고 모든 것을 빨리 배운다"고 전했다.

슈퍼 솔져 그레이스 역의 맥켄지 데이비스 또한 린다 해밀턴과 마찬가지로 군사 훈련에 참여했다. 맥켄지 데이비스는 특수부대원의 사소한 바디 랭귀지까지 습득하며 정예군인인 그레이스 캐릭터에 진정성을 더했다. 여기에 하루에 6회에 걸친 운동과 고강도 스턴트 훈련을 거친 맥켄지 데이비스는 "군인과 운동선수의 몸가짐을 그대로 익히고 싶었다. 그러기 위해서 신체와 정신을 완전히 바꿔야 했다"고 밝혔다.

배우들의 피나는 노력으로 파격적인 액션을 완성해낸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10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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