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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칠레 산티아고서 제88차 인터폴 총회 개최…김종양 총재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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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김종양 인터폴 총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가 15∼18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제88차 인터폴 총회'를 연다고 경찰청이 16일 전했다.

총회는 인터폴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이자 194개 전 회원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치안 포럼이다.

이번 총회에는 개최국인 칠레의 세바스티안 피녜라 대통령을 비롯해 회원국 중앙경찰기구 및 법집행기관 종사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다.

김종양 인터폴 총재가 주재한 이번 총회에서는 인터폴 미래발전 전략과 조직 구조 개선 등 핵심 현안이 논의된다.

김 총재는 개회사에서 "미래에 최적화된 조직구조와 부단한 혁신을 통해 첨단 치안기술을 발전시키고 회원국 간 신뢰를 높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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