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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열려라 공부+] 지역 주민과 함께 즐기는 로봇·드론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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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인재의 요람 광운대

중앙일보

지난달 광운대 캠퍼스에서 열린 ‘2019 광운대 캠퍼스타운 ICT융합 드론·로봇 축제’ 모습.


‘2019 광운대 캠퍼스타운 ICT융합 드론·로봇 축제’가 지난 9월 19일부터 26일까지 광운대에서 열렸다. 서울시·노원구·광운대가 후원하고 광운대 캠퍼스타운사업단에서 주관한 이 행사는 드론과 로봇이 전시되고 시민들이 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번 행사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특화된 광운대의 강점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이 새로운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한마당으로 기획됐다. 특히 4m 크기의 움직이는 대형 로봇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으며 배틀킹 로봇 게임, 가족 로봇 만들기, 3D펜 체험 부스 같은 체험존이 다양하게 마련돼 흥미를 더했다.

행사 모습과 내용은 소셜미디어인 팟캐스트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행사 기간 동안 광운대 학생들로 구성된 ‘지역-대학 소통 팟캐스트’에 유지상 광운대 총장이 나와 광운대 인근 지역 주민과 이야기를 나누며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화의 시간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됐다. 박태원 광운대 캠퍼스타운사업단장은 “평일에 개최된 행사임에도 많은 지역 주민이 방문해 광운대가 주력하고 있는 로봇·드론 등을 체험하며 함께 즐겼다”며 “앞으로도 광운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지역 발전과 문화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 주민과 지속적인 소통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라예진 기자 raye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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