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사각에서 보존돼온 독락당의 '보물'이 모처럼 서울 나들이에 나선다.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회재 이언적, 독락당의 보물 서울 나들이' 고문헌 특별전을 연다. 특히 보물 1473-2호 '중종유지' 등이 다량으로 서울에 온 것은 이번 전시가 처음이다. 이언적을 포함하여 1513년 생원진사시 합격자와 담당관 이름을 기록한 보물 524-1호 '정덕계유사마방목' 등 고서와 고문서 38종이 전시된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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