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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전남도의회,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청문보고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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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 인사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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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는 15일 정양수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해 도 집행부로 넘겼다.

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는 인사청문 경과보고에서 "정 후보자는 기관장으로서 경험과 다양한 분야의 경력은 다소 미흡하나 기금 본부장 경력으로 재단 경영은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차별성과 구체성이 결여된 직무수행계획에서 보이는 전문성 부재, 소상공인 대상 보증업무 경험 부족 등은 재단 업무수행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토대로 최종 임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전남 완도 출신인 정 후보자는 전남대 회계학과를 졸업한 후 1988년 신용보증기금에 입사해 자금운용부장, 광주지점장, 서울동부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호남영업본부 광주채권관리단에서 근무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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