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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사퇴 하루만에···조국 전 법무부장관, 오늘 서울대 교수 복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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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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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복직했다.

서울대 측은 15일 “조 전 장관이 어제 법학전문대학원에 복직 신청을 해 대학본부 교무처가 결재했다”며 “부총장 전결을 거쳐 오늘부로 서울대 교수직에 복직 처리됐다”고 전했다.

이어 “공무원 임용으로 인한 휴직 기간은 ‘임기 내’로, 임기가 끝나면 휴직 사유도 자동으로 끝난다”며 “복직 신청을 받으면 임기가 종료된 바로 다음 날부터 복직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공무원법에 따르면 서울대 교수가 공무원으로 임용될 경우 재임 기간 휴직할 수 있고, 임용 기간이 끝나면 복직 가능하다.

조 전 장관은 2017년 5월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발탁되면서 서울대를 휴직했고, 올해 8월 1일자로 복직했다.

이후 법무부 장관에 임명되면서 복직 40일 만에 다시 휴직을 신청했다.

/최상진기자 csj845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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