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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켜면 TV, 끄면 거울…한샘, 미러TV로 홈IoT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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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한샘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한샘은 15일 신세계아이앤씨와 공동 개발한 가정용 사물인터넷(IoT) 제품 '한샘 미러TV'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샘은 올해 5월 신세계그룹의 IT서비스 전문업체 신세계아이앤씨와 홈 IoT 상품 공동 개발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처음 개발한 이번 제품으로 홈 IoT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한샘 미러TV는 평소엔 일반 거울로 쓰다가 전원을 켜고 TV로도 쓸 수 있다.

알루미늄 소재와 스틸 받침대를 사용해 한샘의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했다.

HD 해상도의 32인치 삼성 패널을 적용하고, 스마트폰과 TV를 연동해주는 '구글 크롬캐스트'를 포함하고 있어 다양한 콘텐츠를 큰 화면에서 선명하게 즐길 수 있다고 한샘은 설명했다.

신제품은 신세계그룹의 통합쇼핑몰 SSG닷컴을 시작으로 점차 판매망을 늘려갈 계획이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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