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오늘(14일) 화성 연쇄살인 용의자 이춘재를 피의자로 정식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적용 혐의는 살인과 성폭행으로 이춘재가 자백한 살인 14건과 성범죄 30여 건 가운데 DNA가 확인된 살인 5건 등 일부 사건입니다.
다만 진범 논란을 빚고 있는 화성 8차 사건은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씨가 피의자로 입건되더라도 공소시효가 완료돼 형사 처벌은 불가능합니다.
정성진 기자(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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